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(오른쪽)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으로부터 2023 정책소통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.
[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] 한양대학교(총장 이기정)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김형숙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된 ‘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 전수식’에서 민간 협력 및 국민 참여 소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.
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며, 정책 소통의 사기 진작과 국민과의 정책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해당 분야에 5년 이상 공적을 쌓은 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한다.
김형숙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‘포스트 코로나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’ 총괄연구책임자로서 대국민 정신건강 예방·관리를 위한 산·학·연·관·병·정 협업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김 교수는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예방‧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대학뿐만 아니라 민‧관 협력의 정책 소통을 강화했다. 특히, 2022년 9월 서울시 청년 대상, 2023년 9월 국방부 전 장병 및 간부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정신건강 예방‧관리 서비스를 시행해 정부 연구개발사업 인지도를 제고했다는 공헌을 인정받았다.
또한,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비스분과 위원으로 ‘실손보험 청구 간소화’를 주도해 15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정부 및 유관 협회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, 합의를 이끌어 내 정부의 14년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.
김형숙 교수는 “국민 여러분께서 국가연구개발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협력에 더욱 힘쓸 것"이라며, "산·학·연·관·병이 협력하는 성공모델을 실현하고, 연구개발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”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.
출처 : 한국대학신문 -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'힘'(https://news.unn.net)